2019년 봄 시즌 조립컴퓨터 조립PC 게이밍PC 비밀 전략

PC에 1백만 원을 들일 때와 2백만 원을 들일 때 각 부품 별 비중에 차이가 있어야 한다. 이 때 욕심이 커져 실수를 많이 한다. 구성에 실패하면, 원했던 성능보다 크게 낮아지게 된다. 장기적으로 만족도가 떨어진다. 예산 안에서 기대했던 것에 못 미치니 뭘 해도 만족스럽지 않다. 시간이 지날수록 게임은 더 느려질 것이다. 게임이 빠릿하지 않으면, 썩 기분이 유쾌하지 않다. 들인 돈이 얼만데!

정말 1년이고 2년이고 오래도록 만족스럽게 사용할 수 있을까? 있다. 비밀은 균형에 있다. 식상하지만, 사실이다. 많은 구매자들을 이 ‘균형’을 대부분 맞추지 못한다. 대개 판매자의 상술에 끌려가거나 자신의 용도나 목적을 뭉뚱그려서 구입 계획을 세우고 만다. ‘게이밍 PC는 이 정도면 됩니다.’ 말 참 쉽다. 또, 중고를 활용한 PC도 범람한다. 수명 문제는 물론이고, 이윤만 극대화해 극심한 불균형에 빠지기 쉽다.

자, 지금부터 PC를 어떻게 조립해야 돈을 아끼고, 원하는 사양을 누릴 수 있을지 알려드릴 것이다. PC는 누구나 조립할 수 있는 물건이다. 어디서 사든 기본 이상을 하나 핵심은 구매자 혹은 소유자가 자신의 의지를 담는 것이다. 눈을 홀리는 화려한 게임 캐릭터나 말빨에 속지 말자. 상품 정보를 화려하게 포장한 만큼 잘 돌아갈까? 결코 아니다. 양질의 부품들을 직접 담아 PC를 만들어보자.

‘에이펙스 레전드’ ‘로스트 아크’ 온라인 게임
70만 원 대
AMD 라이젠 5 2600 + 지포스 GTX 1660

화제작 ‘에이펙스 레전드’가 마침내 국내 지역 락이 해제돼 정식으로 즐길 수 있게 됐다. 요구 사양이 낮은 편으로 비싼 컴퓨터가 필요하지 않다. 참고로 CPU 자원보다 그래픽 자원을 더 많이 필요로 한다. 따라서 CPU에 힘을 빼고, 그래픽카드를 높이는 식의 시스템 견적이 도움이 된다. 메모리는 최소 6GB, 권장 8GB를 요구해 지갑 사정에 따라 16GB까지 고려하면 된다. ‘배틀그라운드’의 경우 중간 옵션으로 초당 60 ~ 70 프레임을 달성할 수 있으며, ‘로스트 아크’는 GTX 1060 정도면 풀 옵션이 가능한 사양이다.

에이펙스 레전드의 화제성은 국내 정식 서비스 이전부터 게이머들 사이에서 자자했다. 이제 화제의 중심은 배틀그라운드와의 점유율 싸움으로 번져가고 있다. 한 풀 꺾였으나 여전히 그 아성이 굳건한 배틀그라운드는 안정화된 서비스를 바탕으로 콘텐츠 늘리기에 집중하고 있다. 무엇을 즐기든 게이머는 승리한다. 게임의 우월성을 따질 시간에 한 판 더 하자. 에이펙스 레전드는 무료이니 배틀그라운드 유저가 즐기기에도 부담이 없다.

‘오버워치’ 144Hz 고주사율 온라인 슈팅 게임
8~90만 원 대
인텔 코어 i5-9400F + 지포스 GTX 1660 Ti

오버워치는 하이 프레임 레이트로 즐겨야 한다. GTX 1660 Ti는 GTX 1070과 동급의 성능을 가졌다. 따라서 GTX 1060보다 풍족한 프레임 확보가 가능하다. 긴박한 상황에서 더 많은 프레임 율로 인해 한층 또렷하게 적을 인식하고 사격할 수 있다. 이 때 프리싱크나 지싱크가 필요하다. 화면을 옆으로 계속 돌리기 때문에 영상에 찢김이나 끊김 현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 매 순간 항상 초당 144 프레임을 방어할 수 없기 때문에 모자란 부분은 프리싱크로 채워야 한다.

144Hz를 지원하는 모니터는 20만 원 대의 경우 FHD(1920 x 1080)가, 30만 원 대의 경우 WQHD(2560 x 1440)이 있다. GTX 1660 Ti의 성능은 최신 게임의 WQHD 상급 옵션에서 초당 6~70 프레임을 기대할 수 있다. 기대 성능에 알맞은 모니터를 고르자. 프리싱크 지원 모니터 중 일부는 ‘지싱크 호환’을 제공한다. 프리싱크 모니터여도 막상 연결해보면 지싱크 호환이 안 될 때가 있다. 사전 정보가 불확실하다면, 직접 확인해야 한다.

‘배틀필드 V’ FPS 배틀로얄
100만 원 대
AMD 라이젠 7 2700 ~ 2700X + 지포스 RTX 2060

1백만 원 예산이라면, 현실적인 그래픽을 만드는 레이트레이싱 기능까지 확보할 수 있다. 특히 배틀필드 V를 자주 즐긴다면 필수적이다. 배틀필드 프랜차이즈 사상 최초의 배틀로얄 모드인 ‘파이어스톰’이 3월 25일부터 서비스된다. 세상에서 가장 현실적인 생존 투쟁을 이 구성의 PC로 즐겨보자. 최대 64인이 참여하며, 솔로 모드 외에 4인 16조의 스쿼드 모드도 가능하다.

파이어스톰은 시리즈 사상 가장 큰 넓이를 자랑한다. 배틀필드 V의 하마다 맵보다 10배 이상이라고. 탱크부터 헬기, 차량 등 17종의 온갖 탈 것을 제공하는 것은 시리즈 전통 그대로다. 총기를 포함한 부착 아이템은 세 가지 등급으로 분류되고, 병과 구분은 없다. 배틀그라운드의 자기장 대신 파이어스톰에는 불의 고리가 존재해 지속적으로 활동 영역을 줄여 간다. 불의 장벽에 닿는 건물들이 파괴되는 비주얼이 장관이라고 한다. 묵직한 손맛의 배틀로얄을 RTX 2060으로 즐겨보자. 종전의 GTX 1080과 동급 성능을 가져 만족도가 높다.

작년보다 더 싼 더 센 게이밍 PC가 왔다!

신형 지포스 그래픽카드의 등장으로 시장의 판도가 종전보다 안정화됐다. 출시된 지 오래된 GTX 10 시리즈가 작년 비트코인 사태를 지나친 후 가격이 대부분 다시 돌아오지 않았다. 불의 폭풍을 진화한 것은 바로 GTX 16 시리즈와 RTX 20 시리즈. 중급형 라인업이 탄탄해지고, 다변화됐다. 이제 작년보다 훨씬 저렴하고 더 강력한 게이밍 PC를 살 수 있게 됐다.

위의 사양대로 PC를 맞춘다면, ‘사이버펑크 2077(출시일 미정)’까지는 충분히 대응할 수 있을 것이다. 가장 고사양으로 지목되는 출시 예정 게임이다. 고사양으로 악명을 떨친 바 있는 ‘더 위처3’보다 한 단계 개량된 ‘레드엔진4’를 사용해 4배 더 큰 세계를 보여줄 예정이다. SF 팬들부터 RPG(롤플레잉 게임)와 오픈 월드 장르를 선호하는 대부분의 게이머들로부터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지금이 기회다. 컴퓨터의 성능을 좌우하는 두 핵심 축인 CPU와 그래픽카드의 선택의 폭이 넓어졌고, 메모리 모듈의 가격도 상당히 하락했다. 나올 만한 것들은 다 나왔고, 가격도 저렴하니 이때가 적기다. 드라이버는 남에게 맡겨도 원하는 사양을 직접 정하자. 가격 비교 사이트 행복쇼핑은 소비자가 국내 최저가로 예산을 맞추고 견적을 짤 수 있도록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컴퓨터를 맞추고자 한다면, 셋 중 하나로 점 찍어 보자. 세 가지 구성 중에서 당신의 픽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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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Response

  1. 김현국 댓글:

    향후 업그레이드될걸 생각하면 CPU랑 메인보드는 절대적으로 좋은걸 쓰는게 좋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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