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엄 리뷰] 입문자를 위한 실용적인 짐벌! 게릴라 Laon-G200

어딘가 놀러 갈 때, 기동성을 높이려면 옷차림을 최대한 가볍게 하는 것이 좋다. 제아무리 고성능의 카메라가 많다지만, 일상을 기록하기에는 스마트폰만 한 게 없다. 뛰어난 화질은 기본 다양한 앱과 필터 사용까지 가능해 폭넓은 연출이 가능하다. 가볍게 촬영한다고, 결과물까지 가벼운 것은 아니다. 특히나 요즘은 영상 촬영 시 흔들림을 잡아주는 짐벌 제품이 다수 등장하며 전문가 못지않은 영상을 구현해낼 수 있다.

하지만 짐벌을 꼼꼼히 살피지 않고 구매할 경우 낭패를 볼 수 있다. 무게추의 밸런스가 어긋나 있거나 너무 무거울 경우 사용에 불편함을 겪을 수 있다. 스마트폰을 고정하는 부분이 견고한지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직관적인 버튼과 전용 앱에서 지원하는 기능도 중요하다.

게릴라는 거치대 및 마운트와 같은 카메라 액세서리를 그간 꾸준히 출시해왔다. Laon-G200은 스마트폰 전용 짐벌로 합리적인 가격과 직관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사용하기에 부담 없는 무게를 갖추었고, 적재적소의 기능만을 갖춰 편리한 사용이 가능하다. 입문용 짐벌을 찾고 있었다면 눈여겨볼 제품이다.

무게는 덜고, 배터리 용량은 늘리고

패키지의 경우 주요 특징 및 전용앱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QR코드가 새겨져 있다. 게릴라 짐벌 Laon-G200은 안드로이드뿐만 아니라 iOS 운영체제를 지원한다. 패키지를 열면 홈에 맞춰 짐벌이 끼워져 있다. 꽤 단단하게 고정되어있어 배송 중 파손이 발생할 위험이 적어 보인다. 구성품을 살펴보면 본체, 무게추, USB 충전 케이블, 배터리 등이 들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제품 사이즈는 32 x 12.5 x 4.3(cm)로 꽤 넉넉한 편이다. 보조 가방에 넣기에는 다소 커 보이고, 백팩 등에는 무난하게 들어갈 정도다. 무게가 410g으로 무척 가벼운 편이다. 적정 거치 무게는 100g~250g으로 보통 200g 정도인 대화면 스마트폰을 무난하게 장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스마트폰 종류에 따라 무게추를 조립해주면 되는데, 4.7인치 이하일 땐 무게추가 필요 없고, 4.7인치 이상일 땐 설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쉽다. 무게추 설치 이후에는 전원을 누르기 전에 스마트폰 수평을 맞춰야 한다. 수평이 맞지 않을 경우 짐벌의 배터리 소모가 무척 빨라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홀더를 손으로 잡아당기면 장착할 수 있는 공간이 확보된다. 물론 촬영 전 스마트폰이 제대로 장착되었는지 한 번 더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겠다.

손잡이 부분에는 두 개의 버튼이 자리한다. 하나는 전원 버튼, 나머지 하나는 다양한 설정을 돕는 조이스틱이다. 후면에는 사진·녹화 버튼이, 측면에는 마이크로 5핀 USB 포트가 자리한다. 케이블이 기본 구성품으로 포함되어 있기는 하지만, 평소 사용하던 스마트폰 충전기로도 간편하게 충전이 가능하다.

모든 휴대용 제품이 그러하듯 짐벌 역시 편안한 사용을 위해서는 배터리 부분을 살펴야 한다. 게릴라 짐벌 Laon-G200의 경우 2200mAh의 준수한 용량을 갖추고 있다. 완충까지 3시간 소요되며 충전 중일 땐 표시등이 깜빡이고, 충전이 완료되면 점등 상태로 있다. 사용 환경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으나 한 번 완충하면 최대 6시간 반가량 사용이 가능하다.

다양한 촬영 모드, 전용 앱 지원까지

여타 스마트폰 짐벌과 마찬가지로 게릴라 Laon-G200도 짐벌 움직임과 촬영모드 등을 게릴라 전용 앱을 통해 선택할 수 있다. 앞서 말했듯 패키지에 인쇄된 QR 코드를 활용해 다운로드받을 수 있으며 직접 ‘Capture Move 2’를 검색해 다운로드받아도 좋다. 평소 블루투스 지원 기기를 활용했던 경험이 있다면 연결은 어렵지 않다. 연결이 활성화된 이후 앱을 열면 정상적인 작동이 이루어진다.

전용 앱을 통해서 촬영 모드, 화이트 밸런스, 플래시, 그리드(Grid) 기능, ISO 등을 세밀하게 설정할 수 있다. 세부 기능이 아닌 기본적인 기능은 자체 버튼을 통해 간단히 선택 가능하다. 눈여겨볼 기능은 페이스 트래킹 모드다. 간단히 말해 사람 얼굴을 인식해 자동으로 초점을 맞추는 기능인데, 촬영하는 대상이 움직여도 따라가면서 인식하는 식이다. 사람 얼굴이 그려진 사진으로 간단히 테스트한 결과 인식 정확도가 무척 뛰어났다. 또렷한 영상을 촬영하기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후면 촬영 버튼을 한번 짧게 누르면 사진 촬영을 할 수 있고, 길게 누르면 비디오 촬영으로 모드가 변환된다. 촬영을 종료하고 싶을 땐 길게 한 번 더 누르면 된다. 이밖에 버튼 클릭 횟수에 따라 촬영모드를 변경할 수 있는데 줌 기능을 사용하려면 개방모드를, 사용하지 않으려면 고정모드를 사용하면 된다. 방향 변환이 가능한 정도가 모드별로 다르므로 상황에 맞게 선택해 사용하면 된다.

게릴라 Laon-G200 스마트폰 짐벌 영상


실용성으로 무장한 짐벌, 게릴라 Laon-G200

현재 짐벌 시장에서 인지도 높은 제품으로는 DJI 오즈모 모바일2, 페이유 G6 플러스 짐벌, 지윤텍 스무스4 등을 꼽을 수 있고 대륙의 만물상 샤오미에서 내놓은 미지아 SJYT01FM 짐벌도 인기가 높은 편이다. 게릴라 짐벌 Laon-G200도 유사한 콘셉트로 등장한 제품이다. 아직 국내에서는 생소한 브랜드이지만 가격 대비 만족할 만한 성능을 제공한다. 묵직한 대화면 스마트폰을 안정적으로 장착할 수 있음은 물론 다양한 촬영 모드를 통해 뛰어난 결과물을 제공한다. 접이식 디자인이 적용되지 않아 휴대성이 다소 떨어진다는 점, 앱의 완성도 등이 아쉬움으로 남지만, 부가적인 요소이므로 큰 약점으로 보기에는 어렵다. 짐벌에 입문하는 사용자에게 충분한 쓰임새를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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