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엄 리뷰] 경량 노트북의 또 다른 선택지! 에이서 스위프트5 SF514-53T i5

최근 노트북 시장을 선도해온 키워드 하나만 꼽으라고 한다면, ‘경량성’이라 말하고 싶다. 노트북은 노트북만의 역할이 있는 법. 단순히 고사양만을 필요로 하는 경우라면 데스크톱으로도 충분하다. 노트북은 기본적으로 휴대를 가정하므로 들고 다닐 때 부담스러운 무게여서는 곤란하다. 업무, 여행 어느 편이든 가방을 가볍게 해야 쉽게 지치지 않는다.

경량 노트북 하면 국내 대기업 제품들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사실. 하지만 조금만 살펴보면 시중에는 무척 다양한 경량 노트북들이 출시된 것을 알 수 있다. 오늘 에이서 ‘스위프트5 SF514-53T i5’도 그중 하나. 사양이 거의 유사한 대기업 2019년형 모델보다 20만 원가량 저렴하다. 심지어 운영체제가 포함되어 있는데도 말이다. AS는 대기업에 비해서는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무상 1년, 유상 2년으로 비교적 준수한 편이다. 결국 선택의 기준은 사용자의 몫이지만, 예산이 한정적인 경우 하나의 매력적인 옵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에이서 ‘스위프트5 SF514-53T i5’는 무게가 배터리 포함 950g으로 무척 가볍다. 가볍지만 성능과 기능 면에서 모두 기대 이상이다. 전력 효율이 뛰어나며 배터리 완전 충전 후 최대 10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지문인식 센서, 백라이트 키보드 등이 적용돼 사용 편의성에도 큰 노력을 기울인 모습이다.

얇고, 가벼운 14인치 노트북

에이서 스위프트5 SF514-53T i5의 외관은 외부 충격과 열에 강한 마그네슘-리튬 합금 재질의 커버가 적용됐다. 금속이 주는 유려한 분위기에 견고함을 함께 갖춘 셈이다. 노트북 상판 중앙에는 acer 로고가 각인되어 있고, 그 밖에 불필요한 장식이나 디자인은 일체 배제한 모습이다. 색상은 블루, 실버 2종으로 구성되어 있고, 리뷰에 사용된 제품은 실버다.

화면 크기는 14인치로 생산적인 작업이 가능하며, 패널을 감싸는 베젤 역시 두껍지 않아 화면 자체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배터리 포함 무게는 970g으로 1kg도 채 되지 않아 야외 작업 시 부담 없이 들고 다닐 수 있다. 직접 들어본 결과 한손으로도 충분히 들어 올릴 수 있는 수준이었다.

14.9mm로 두께도 무척 얇은 편이다. 바닥 면에는 미끄럼방지 기능을 갖춘 고무 패드가 위치해 실수로 ‘툭’ 쳐도 쉽게 떨어지지 않도록 도와준다. 열기를 내보내는 통풍구가 자리해 안정적인 시스템 환경을 제공한다. 에이서 파인팁(FineTip) 백라이트 키보드가 적용되었다. 편안한 타이핑이 가능하며 어두운 곳에서도 편의성을 제공한다. 과하지 않고 은은한 빛이 퍼져 유려한 분위기를 완성한다. 83키 구성으로 숫자 키패드가 별도로 자리하는 101 키보드보다 폭이 좁다. 블록 키보드를 채택해 오타율이 감소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일상작업을 무리 없이 소화하는 성능

에이서 스위프트5 SF514-53T i5는 답답하지 않은 화면 크기로 콘텐츠를 생산하기에 알맞을 뿐만 아니라, 경량성까지 함께 챙겼다. 풀HD 해상도로 대중 콘텐츠를 화질 저하 없이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범용성 좋은 IPS 패널을 적용해 우수한 명암비와 넓은 시야각을 제공한다. 170° 광시야각에 응답속도 역시 준수한 편이다. 덕분에 여러 명이 모여 한 화면을 볼 때 각도에 구애받지 않고 균일한 감상이 가능하다.


적용된 프로세서는 인텔 8세대 코어 i5-8265U로 4코어 8쓰레드 성능을 보여준다. 기본 동작 속도는 1.6GHz, 부하가 심한 작업을 할 때는 최대 3.9GHz까지 동작 속도를 끌어 올리는 터보 부스터 기능을 갖췄다. 저전력 프로세서이지만 일상적인 작업을 수행하기에 이상적이다. 간단한 이미지 작업이나 캐주얼 게임도 무리 없이 즐길 수 있다.

크리스탈 디스크 벤치마크를 통해 PCle NVMe SSD 256GB를 측정해보았다. 4K 속도는 다소 아쉽지만, 전반적으로 우수한 읽기, 쓰기 속도를 나타냈다. 무엇보다 SATA 방식보다 3배가량 속도가 빨라 고용량 RAW 파일을 열 때도 무척 유리하다.

PCMark10을 통해 비즈니스 성능에 관한 부분도 확인해보았다. PCMark10은 평가 항목이 세 가지인데, 시스템의 기본적인 처리능력(Essentials), 각종 업무용 소프트웨어 구동 능력(Productivity), 멀티미디어 콘텐츠 제작 능력(Digital Content Creation) 등으로 구성돼 있다. 기본적인 처리 능력에 관한 점수가 월등하게 높았고, 소프트웨어나 콘텐츠 제작 성능은 무난한 편으로 일반적인 작업은 무리 없이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180° 펼쳐지는 터치스크린

에이서 스위프트5 SF514-53T i5는 터치스크린을 갖춰 직관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화면을 줄이고, 키우는 작업, 특정 지점을 선택하는 것도 빠르고 간편하다. 특히 180도 완전히 펼쳐져 책상에 붙여 사용할 수 있다. 여러 명이 한 화면을 보아야 하는 상황에 활용할 여지가 많아 보인다. 노트북 화면에 지문이 묻는 걸 싫어한다면 해당 기능은 그다지 사용하지 않겠지만 말이다.

노트북 좌측에는 분실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켄싱턴락과 이어폰 잭이 자리한다. 우측에는 어댑터 잭, HDMI 포트, USB 3.0포트 2개, USB 타입 C 포트가 자리해 충전 및 외부 기기와의 자유로운 연결을 돕는다. 적재적소의 단자로 구성해 활용도가 커 보인다. 또 지문인식 센서가 있어 편리하면서도 뛰어난 보안을 자랑한다.

4,670mAh 리튬 이온 배터리를 내장했고, 완전히 충전하면 최대 10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실외에서 사용하기에 여유 있는 시간이다. 음향 부분의 경우 스테레오 스피커와 디지털 마이크를 내장해 입체적인 음향을 듣고, 또렷하게 음성을 전달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운영체제 포함 제품이다. 윈도우 10 HOME이 기본 제공돼 구매 후 OS를 설치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준다.

성능과 무게 모두 OK, 경쟁력 갖춘 스위프트5

에이서 스위프트5 SF514-53T i5는 8세대 i5-8265U, 8GB DDR4 메모리, 인텔 UHD 그래픽스 620, PCle NVMe SSD를 갖췄다. 원할 경우 M.2 SSD를 추가 장착하는 것도 가능하다. 디스플레이의 경우 14인치 IPS 풀HD(1920×1080) 해상도를 지원한다. 일상적인 작업을 수행하기에 충분한 스펙을 갖췄다.

배터리 포함 970g의 가벼운 무게를 갖춰 휴대성이 무척 뛰어나다. 두께 역시 얇아 투박한 느낌을 주지 않고 오히려 메탈 바디로 날렵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화면 터치가 가능해 마우스만으로는 느낄 수 없는 직관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여기에 180도 힌지 오픈 구조까지 더해 바닥에 화면을 두고 사용할 수 있다. 회의나 미팅 등에 활용하면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i5-8265U 프로세서를 탑재했는데, 이전 7세대와 비교할 때 코어가 2개 더 늘어난 4코어, 8스레드의 구성을 제공한다. 저전력 U-시리즈 프로세서를 탑재했지만, 이전보다 성능은 기대 이상이다. 유선 랜과 메모리 확장 슬롯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점이 다소 아쉽지만, 가격을 고려한다면 충분히 경쟁력을 갖춘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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