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엄 리뷰] 1080p에 컬러풀 지포스 GTX 1650 Gaming GT D5 4GB

그래픽카드의 가성비가 점점 더 짙어 진다. 1월 지포스 RTX 2060으로 시작된 중급형이 한 달 간격으로 점차 내려오면서 20만 원 대까지 예전 10 시리즈는 대부분 종적을 감췄다. 그리고 마침내 4월의 신작 GTX 1650이 나왔다. 마지막 보루로 여겨졌던 1060을 성능적으로 완벽하게 대체한다. 게다가 GTX 1050과 1050 Ti 사이의 가격에 위치해 메리트가 상당하다.

그 3가지의 종전 세대 제품에 걸친 상품성을 확보한 이번 신제품 1650이 거대한 중보급형 시장을 이어받는 것은 거의 정해진 수순에 가깝다. 특히 1GB에서 최대 2GB 비디오 메모리 추가로 프레임을 끊김 없이 더 부드럽고 풍성한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종전의 3GB는 1080p 해상도의 게이밍을 구현할 수 있는 수준에 미치지 못했다. 1060 3GB와 6GB의 성능 차이는 생각보다 컸다.

많은 그래픽카드 벤더들이 가장 주시하고 있을 이 영역에 새로운 차원의 가성비를 제시하는 컬러풀도 참여한다. 최초의 제품인 ‘COLORFUL 지포스 GTX 1650 Gaming GT D5 4GB(이하 컬러풀 지포스 1650)’는 여러 회사들 중 경쟁력 있는 듀얼 팬과 멋을 살려 이목을 끌 만한 베젤의 외형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부스트 동작 클럭과 가장 많은 3+1페이즈의 전원부를 제공한다. 이 시장을 이끌 경쟁력의 힘을 꼼꼼하게 짚어보자.

컬러풀 지포스 1650의 박스는 중보급형인 점을 감안해 실속 있게 만들어졌다. 아웃박스가 없다. 탑을 들어 올리면, 쉽게 개봉할 수 있다. 컬러풀의 거대한 로고 아래 엔비디아, 지포스 GTX 1650를 노출한다. 패키징 박스에 별 신경을 쓰지 않았다고 할 수 있지만, 제품의 근본적인 내실을 다지고 있음을 우회적으로 드러낸다.

컬러풀 지포스 1650을 개봉하면, 플라스틱 백 안에 그래픽카드를 담아 씰링 스티커를 부착해 밀봉한 것을 알 수 있다. 소비자는 이를 통해 신품 구매의 신뢰성을 얻을 수 있다. 한국은 리퍼비시 정책이 판매상과 수입사 간에 확고히 설정되지 않아 이런 장치가 필수적이다. 그래픽카드 주변을 상자 재질로 감싸 충격에 대비한다. 히트파이프가 들어 있지 않고, 알루미늄 핀 대신 알루미늄 블록으로 냉각 체계가 이뤄져 무게가 가벼워지고, 내충격성이 증가한다.

컬러풀 지포스 1650 제품 구성은 그래픽카드 본체와 간단 설명서로 간소하다. 가성비를 끌어올리기 위해 드라이버 디스크나 변환 젠더, 커버 등은 제공하지 않는다. 제품에 집중하겠다는 컬러풀의 철학이 깃들어 있다.

컬러풀 지포스 1650은 상당히 감각적인 외형을 가졌다. 쿨링 팬과 그 아래 내부의 알루미늄 히트싱크 블록은 예전과 다를 게 없지만, 이를 둘러 싸는 베젤은 가장 현대적이고 우아한 모양새를 갖는다. 검은색을 바탕으로 중앙에 붉은 포인트로 네 부분을 터치했으며, 음각을 이용한 두 가지 패턴으로 입체적으로 재미있는 형태를 만들어냈다.

컬러풀 지포스 1650은 백플레이트를 갖고 있지 않다. 이 가격에서는 이를 제거하는 것이 상품성에 더 큰 도움이 된다. 발열 자체가 획기적으로 낮아진 만큼 불필요한 부분이다. GPU를 중심으로 한 곳에 분해할 경우 워런티가 날아가는 스티커가 부착돼 있다. 스티커를 통해 GTX 1650임을 확인할 수 있다. 비디오 메모리 4G도 확인 가능하다.

6핀 전원 커넥터 연결을 통해 75W 전력을 공급받는다. 엔비디아는 사실 보조 전원 커넥터가 필요 없다고 가이드하며, 300W의 시스템 파워를 권장한다. 컬러풀이 좀 더 안정적인 환경을 만들고자 이런 부분을 만들었다고 보면 된다.

디스플레이포트(DP), HDMI 2.0b, DL-DVI-D를 지원한다. 최대 디지털 해상도는 7680×4320@120Hz에 이른다.

프로덕트 갤러리

테스트에 인텔 코어 i5 8600K, 에이수스 프라임 Z370-A, ADATA XPG DDR4 16G PC4-24000 CL16 SPECTRIX D41 티타늄 그레이 (8Gx2), ADATA XPG SX8000 M.2 2280 (256GB), 씨게이트 2TB, 마이크로닉스 ASTRO GD 750W, 써모랩 LP53, 쓰리윈즈 인터픽셀 IPQ2731 등이 사용됐다.

윈도우에서 144Hz 모니터를 사용하기 위해서 수동으로 설정해야 한다. 인터픽셀 IPQ2731을 사용해 지싱크 호환 설정이 가능한 것을 확인했다. DP 연결.

지포스 게임 레디 드라이버 430.39를 사용했다.

컬러풀 지포스 1650은 레퍼런스에서 15MHz 부스트 코어 클럭을 추가했다. 기본 코어 클럭은 동일하다. TSMC 12FFN 공정으로 제조되며, 47억 개의 트랜지스터를 갖는다. 다이 사이즈는 200㎟로, 전작 GTX 1050의 132㎟에 비해 큰 폭으로 늘어났다. 896개의 쉐이더 프로세서, 56개의 텍스쳐 맵핑 유닛, 32개의 렌더 아웃풋 유닛을 통해 픽셀 필레이트 53.8GP/s 텍스쳐 필레이트 124.3GT/s로 중보급형의 성능을 갖는다.

4GB 용량의 GDDR5 하이닉스 비디오 메모리가 128비트로 128.1GB/s 대역폭으로 연결됐다. 1050에 비해 모든 것이 올라갔고, 폭 넓어졌다. FHD에서 3GB 비디오 메모리는 이제 부족하다는 징후가 여러 게임에서 나타나고 있다. 가장 고마운 부분이다.

DX12 성능을 점검할 수 있는 3D마크 타임스파이와 DX11 성능을 점검하는 파이어 스트라이크에서 GTX 1060에 필적할 만한 성능을 확인할 수 있다. VR마크를 통해서 SUPERB보다 낮은 GREAT를 기록했지만, 중보급형 이상의 성능을 내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VR 장비가 비싸고, 열 관리도 고려해야 하므로 어느 정도 타협적인 컴퓨터 시스템이 필요하기에 1650의 매력이 커진다.

요즘 가장 핫한 게임인 ‘톰 클랜시의 더 디비전 2’를 벤치마크 및 플레이 해봤다. 1080p 해상도를 기준으로 높음 옵션에서 55fps를, 가장 높음에서 41fps를 기록했다. 실제 플레이에서도 거의 동일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지싱크 호환’ 기능과 함께 보다 풍성한 프레임을 뽑아내는 높음 옵션으로 게임을 즐길 때 영상 끊김과 찢김이 없이 더욱 부드러운 플레이를 즐길 수 있었다. 1650의 성능에는 비주얼 옵션을 낮추는 것보다 어느 정도 가져가면서 싱크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컬러풀 지포스 1650은 작업하지 않을 경우 최저 31℃를 찍으며, 퍼마크로 풀로드를 걸었을 때 61℃를 기록한다. 고도의 냉각 체계가 탑재되지 않았음에도 이 정도의 발열을 기록한다는 것은 칩이 그만큼 안정적인 사양을 확보했다는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최저 300MHz, 최대 1740MHz까지 올라갔다. 최고 부스트 클럭 1680MHz보다 더 올라가는 것은 다양한 상관 관계가 있기 때문이다. 상황에 따라 다르다. 고주파음은 없다.

풀로드 후 1분이 지나면 39℃로 떨어진다. 이 정도면, 히트파이프가 없는 냉각 체계이지만 준수한 편에 속한다. 게임을 끝낸 후 이 정도를 기다리면, 수명 향상에 도움이 된다.

50만 원 대 게이밍 PC를 실현할 실체적 실화! ‘COLORFUL 지포스 GTX 1650 Gaming GT D5 4GB’

컬러풀 지포스 1650는 1060에 살짝 못 미치거나 엇비슷한 성능을 낸다. 여기에 MSRP $149로 종전에 비해 가격적인 메리트를 키웠다. 경쟁작인 라데온 RX 570이 가격 인하를 통해 더 싸고 더 성능 좋은 것을 부정할 수 없다. 허나 배 이상 전력을 소모해 중장기적으로 유지비에서 더 큰 지출이 우려된다. 게다가 카드 자체의 크기와 무게도 한 체급 위로 올라간다. 따라서 1650이 570보다 중보급형이라는 콘셉트에 더 부합한다고 판단할 수 있다.

이번 RTX 20 및 GTX 16 시리즈 신세대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벤더로 컬러풀을 지목한다. 컬러풀은 종전 세대까지 다소 결여돼 있었던 외형에서 비롯되는 상품성을 이번 시리즈에서 크게 개선했다. 하이엔드 플래그십 ‘쿠단’에서 보여줬던 그 원천적 경쟁력이 이제 아래로 내려오고 있는 것. 베젤에서 드러나는 재질 및 텍스쳐의 질감은 1650 동급 유일이다. 일반적인 1650을 아반떼로 치면, 컬러풀 지포스 1650은 튜닝 한 번 거친 차량이라 해도 좋을 정도다.

이번 튜링 마이크로아키텍쳐에서 불거지는 문제를 가장 근본적으로 막을 수 있는 장치는 충실한 전원부로 지목된다. 컬러풀 지포스 1650은 3+1페이즈를 심어 순간적으로 전력 소모가 튈 때를 넉넉히 대비한다. 현재 시중의 1650은 대개 2+1에 그쳐 최악의 상황을 보장할 수 없다. 컬러풀의 이번 세대 그래픽카드들은 대체로 전원부를 튼튼하게 구축했다. 2019년 이후로 ‘읏증’과 관련한 국내 소비자의 요청이 단 한 건도 없었을 정도. ‘COLORFUL 지포스 GTX 1650 Gaming GT D5 4GB’가 50만 원 대 게이밍 PC에서 전례 없는 성능을 낼 준비는 모두 끝났다.

Copyrightsⓒ 소셜 미디어 서비스 미디엄
보도자료 및 기사문의 | press@pping.kr

You may also like...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