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레이션] 비트엠 모니터, 나에게 맞는 제품은?

아무리 우수한 시스템을 구성했다고 하더라도, 모니터 없이 성능을 체감하기란 불가능하다. 사용 경험이 있어 시각적인 부분이 차지하는 비중은 막대하므로 모니터 선택에 신중할 수밖에 없다. 다른 제품이 그러하듯, 모니터 역시 구매에 앞서 사용 목적을 살펴봐야 한다. 문서작업이나 웹서핑, 영화감상, 게임……. 어떤 작업에 주로 시간을 보내느냐에 따라 필요한 모니터의 특징과 기능들도 달라지기 마련이다.


가장 먼저 살펴봐야 할 요소로는 화면 크기, 해상도, 패널 종류 등을 꼽을 수 있다. 대화면 모니터의 홍수 속에서도 여전히 24인치, 27인치 모니터가 시장에서 대다수의 비중을 차지한다. 너무 크면 오히려 집중에 방해가 될 수 있고, 설치 공간 확보가 어렵다는 점 등이 영향을 끼쳤을 것이다.


해상도는 풀HD(1920×1080)가 가장 대중적이지만, WQHD(2560×1440), WFHD(2560×1080) 해상도, 그리고 UHD(3840×2160) 해상도 모니터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패널도 가격에 따라 천차만별. 예산에 제약이 없다면 고급 패널에 고해상도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본체 성능과 사용 목적을 고려해 선택해야겠다.


브랜드는 모니터 구매 시 민감하게 살필 수밖에 없는 부분인데, 오늘 소개할 비트엠은 유사 스펙기준 대기업 제품과 비교해 합리적인 가격이면서 믿을 수 있는 AS 정책을 지닌 업체다. 라인업이 무척 다양해 사용 목적에 따라 자유로운 선택지를 제공한다. 그 가운데 신상품을 중심으로 각기 다른 색깔을 지닌 세 가지를 선정해보았다. 하나씩 살펴보며 나에게 맞는 제품이 무엇인지 알아보자.

가성비 모니터 ‘비트엠 Newsync 24FC144 커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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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명암비와 뛰어난 색 재현력을 원하지만, 합리적인 가격대의 제품을 찾고 있다면 ‘비트엠 Newsync 24FC144 커브드(이하 24FC144)’가 정답일 수 있다. 이 제품은 VA 패널을 사용해 IPS 패널과 비교할 때, 가격은 저렴하고 장점은 대부분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응답속도가 5㎳로 다른 제품과 비교해 빠른 편은 아니지만, 정확한 색 표현과 낮은 소비 전력을 갖춰 매력적인 부분이 많다.


광시야각으로 어떤 위치에서 봐도 왜곡 없는 화면을 감상할 수 있고, 명암비도 3,000:1로 우수한 편이다. 무엇보다 HDR 기술을 적용해 밝기 범위를 확장시켰다. 덕분에 실제 눈으로 보는 듯 생생한 화면을 감상할 수 있다. 풀HD 화질을 갖춰 대부분의 콘텐츠를 무리 없이 소화할 수 있다. 화면 크기는 24인치로 설치 부담이 적고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데, 게임으로 한정 지으면 집중력과 순발력 중요한 게임에 적합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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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R 커브드 모델로 완만한 곡률을 갖췄다. 평소 평면 모니터를 사용했더라도 아주 큰 변화가 느낄 정도는 아니어서 별도 적응 기간 없이 빠른 적응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24FC144는 AMD 프리싱크(Free Sync)뿐만 아니라 NVIDIA 지싱크 호환(G-Sync compatible) 등 그래픽카드와 모니터 간 재생 빈도 차이로 인한 화면 찢어짐 개선 기술을 갖췄다. 특히 24FC144는 NVIDIA의 인증을 받은 프리싱크 모니터로 G-SYNC 모듈은 없지만, G-Sync compatible 기능 사용 가능하다.

게이밍 모니터 ‘비트엠 Newsync B27Q165 Shooting HDR’


24인치는 너무 작다? 멀티 작업이 잦고 다양한 게임 장르를 즐기는 편이라면, ‘비트엠 Newsync B27Q165 Shooting HDR(이하 B27Q165)’을 추천한다. AH-VA 패널을 채용했는데, 이름만 보고 VA 파생형으로 오인해서는 곤란하다. IPS 패널의 파생형으로 동급 고급 패널이다. 응답속도를 개선하고 상하좌우 색 왜곡도 더욱 최소화했다.


WQHD(2560×1440) 해상도를 갖췄는데, HD 해상도와 비교해 4개 이상 또렷한 화면을 자랑한다. 선명한 그래픽 표현이 가능하며 여러 창 작업에 유리하다. 높은 화소 수를 기반으로 특히 문자 가독성이 뛰어나다. 오랜 시간 PC 앞에 앉아있는 사용자로 하여금 눈의 피로도를 낮춰줄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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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밍 모니터의 표준이라 할 수 있는 27인치 화면크기를 갖춰 게임 장르를 가리지 않고 최상의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게이밍 모니터 이야기를 할 때, 주사율 이야기가 빠질 수 없는데, 최대 주사율이란 모니터가 1초에 몇 장의 화면을 보여줄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수치이다. B27Q165는 최대 주사율 165Hz로 매끄럽고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구현한다. 일반 모니터 주사율이 60Hz 수준이란 점을 고려할 때, 훨씬 더 세밀한 장면을 감상할 수 있는 셈이다.


앞서 제품과 마찬가지로 HDR 기술을 지원해 밝은 곳은 밝게, 어두운 곳은 더 어둡게 표현해준다. 한층 더 실감 나는 화면을 감상할 수 있다. AMD 프리싱크를 지원해 티어링 현상 없는 깨끗한 화면을 제공한다.

전문가급 모니터 ‘비트엠 X300WF 커브드 게이밍 200 HDR’


비트엠 ‘X300WF 커브드 게이밍 200 HDR’은 시야각이 넓고, 명암비가 뛰어난 A-MVA 패널을 채용했다. 기존 VA는 전문 그래픽 작업 용도로는 적합했지만, 다른 패널에 비해 응답속도가 느리다는 단점 탓에 게임, 동영상 감상용으로는 부족했던 게 사실이었다. A-MVA는 응답속도를 개선해 다양한 용도로 두루 사용할 수 있다. 광시야각은 기본, 빛 샘 현상을 억제해 또렷한 화면 감상이 가능하다.


WFHD(2560×1080) 해상도를 갖췄으며 21:9 화면비로 멀티태스킹 작업에 강점을 보인다. 30인치부터는 확실히 대화면이 주는 압도적인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다. 몰입감이 중요한 영상 및 게임을 즐기는데 최적화된 모습이다. 더군다나 이 제품은 1800R 커브드로 높은 곡률을 갖춘 제품이다. 빠른 가장자리 인식은 물론이며 실제 화면 속에 들어온 듯한 생생함을 느끼기에 유리하다.


최대 주사율의 경우 게이밍 모니터의 기준이라 할 수 있는 144Hz를 훌쩍 뛰어넘은 200Hz다. AMD 프리싱크를 지원함은 물론이다. 색상 선명도를 높이는 ‘게임 화면 모드’, 높은 명암비로 어둠 속 적을 놓치지 않는 ‘FPS 화면 모드’, 화면 색상 밝기 톤을 높여 시야를 확보하는 ‘RTS 화면 모드’ 등 각 게임 장르별 맞춤형 설정이 가능하다. sRGB 표준 색역을 100% 지원해 더욱 풍부하고 정확한 색 표현이 가능하며 HDR 기술 지원으로 생생함까지 더했다.

■ 어렵기만 한 모니터 선택, 합리적으로 해결!


지금까지 사용 목적별 모니터에 대해 살펴봤다. 비트엠 24FC144은 10만 원 중반대로 다양한 작업에 원활하게 대응할 수 있는 탄탄한 기본기를 갖췄다. 가장 대중적인 화면 크기와 해상도를 지녀 두루두루 만족스러운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24인치로 설치 공간에 대한 부담이 적다는 것도 장점이다.


그런가 하면 비트엠 B27Q165는 최대 주사율 165Hz에 고급 패널을 적용해 게이밍 모니터에 입문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해상도와 응답 속도 등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아 업그레이드된 성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비트엠 X300WF는 시원시원한 화면 크기에 높은 커브드 곡률을 갖춰 뛰어난 몰입감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최대 주사율 200Hz에 sRGB 색역 100%를 지원해 어떤 작업을 하든 기본 그 이상의 값을 해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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